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시는 지난달 기준 41%인 관급공사 집행률(10억원 이상)을 상반기 내 70%까지 끌어올린다.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올해 10억원 이상 사업장의 발주물량 중 73%인 1조9000억원을 상반기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건설투자를 확대하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도심 속 걷기 좋은 보행로 조성 사업’을 비롯한 생활 SOC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70%까지 선급금을 지급하고 지역 인력과 자재·장비 활용을 권장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급공사 조기 발주를 독려하고 자금집행 상황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