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디는 인천 연수구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급식과 귀가 지원,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지원과 월1회 이상 주말체험활동, 연1회 이상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 방과 후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푸른마디 참여자인 중학생 오예진 학생은 “선생님들이 매일 전화로 연락하고 간식도 집 앞까지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수학 과목이나 진로적성 등 아카데미에서 직접 했던 것을 온라인을 통해 이어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업 초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적 돌봄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올해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판매를 통해 조성한 복권기금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천 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이 중 420원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