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도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간 연결기준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73%다. 같은 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연평균 증가율은 257%에 달한다. 2019년 매출액은 약 1472억원, EBITDA는 약 267억원이다.
이도 실적 추이.
특히 이도의 건설 혼합 폐기물 처리 역량 확대, 신규 사업장 인수, 폐기물 및 소각, 수처리 단가 상승 등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다. 업계 평균 건설 폐기물 처리 단가는 2019년 통당 2만1000원에서 최근 2만3000원으로 올랐다.
이도 관계자는 "현재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IPO 작업을 준비 중"이라며 "IPO를 통해 폐기물 처리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는 등 국내 1위 폐기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폐기물 분야 신성장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