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이후 기뻐하는 PSG 선수들. /AFPBBNews=뉴스1
프랑스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PSG 경영진과 선수들이 임금 삭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합의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 등 고액 연봉자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에이전트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삭감 폭은 20%~30%가 유력하다.
레퀴프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의 의지로 급료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도 삭감해 그들과 결속력을 보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만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면 기부도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