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최대 60% 운임할인 특가상품 출시…13일부터 판매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4.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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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31개, 호남선 17개 대상…5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 운행 열차 적용

사진=SR제공사진=SR제공


SRT(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오는 13일부터 열차 운임의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특가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가상품 대상열차는 경부선 31개와 호남선 17개 열차다. 오는 5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특가상품 대상열차 예매는 출발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운행요일과 승차권 구매 시점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할인이 적용되면 수서~부산은 2만1000원, 수서~광주송정 1만6300원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상열차와 할인율은 이날부터 SRT홈페이지(etk.srail.co.kr)와 SRT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특가상품을 출시했다"며 "대구·경북 승하차 고객 운임할인과 이번 특가상품을 통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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