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 전동차·역사 매일 2회 방역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3.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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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좌석, 화장실 등 이용객 접촉 많은 곳 집중 방역"

한국철도 방역인력이 지난 16일 서울 구로차량사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동차 좌석과 손잡이 등 이용객 접촉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한국철도 방역인력이 지난 16일 서울 구로차량사업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동차 좌석과 손잡이 등 이용객 접촉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도권 전동차와 역사 방역을 매일 2회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이용객 접촉이 많은 전동차 손잡이와 좌석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벌이고 핸드레일과 화장실 등 고객접점 주요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도 하루 2차례 진행키로 했다.



역사 내에는 이미 손소독제와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을 비치해 두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경우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특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열차 이용객들이 역·열차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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