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메소니에 미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국장/ 로이터=뉴스1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팬데믹에는 3가지 요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소니에 국장은 이어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며 "팬데믹의 세 번째 요건인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을 향해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시민들이 우리와 함께 노력해주길 요청한다"며 "지금은 기업, 병원, 지역사회, 학교 등이 대비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선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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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도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없어질 문제"라며 낙관론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