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지난해 4분기 매출 서프라이즈 전망-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1.28 07:39
글자크기
하나금융투자가 28일 노바렉스 (10,180원 ▼80 -0.78%)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02억원(YoY, 57.1%), 영업이익 42억원(YoY, 207.2%)로 기존 컨센서스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은 우호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따라 기존 예상대비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래 노바렉스는 매년 4분기 고객사들의 재고자산 조정으로 주문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3분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번 비수기에 많은 주문량을 통한 매출액 성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바렉스는 현재 오송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2021년 3월 완공예정으로 시범가동을 거쳐 2021년 7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며 "쏟아지는 주문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CAPA 확장이 마무리되면 기업 체질은 다시 한번 퀀텀점프 할 것으로 에상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