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기업&스타트업 제1회 투자유치 퍼레이드'/사진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가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여성벤처 스타트업과 벤처펀드를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기존 기업에는 스케일업 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0개 넘는 기업이 신청해 평가절차를 거쳐 IR(기업설명회)에 참여할 최종 8개사를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미경 협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여성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 등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들이 눈에 띄었고,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잠재된 여성벤처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창업에 안착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