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CES 2020 혁신상 3관왕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9.1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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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올레드 TV 최고 혁신상 수상…스타일러·미니 공청기·스마트폰도 혁신상

'CES 2020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사진제공=LG전자'CES 2020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전시회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7일(현지시각)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레드 TV에서 'CES 2020 혁신상'을 3개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 'CES 2019 혁신상'에 이어 'CES 최고 혁신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리얼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LG 스타일러'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기술인 무빙행어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줘 코트 아래쪽 먼지까지 제거한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뛰어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부담 없는 필터교체비용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를 비롯해 LG전자의 첫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LG V50 씽큐', 손짓만으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고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4G 스마트폰 'LG G8 씽큐'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도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LG G8X 씽큐'는 탈착식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거나 하나의 앱을 두 개의 화면에 확장할 수 있다.

이밖에 고품질의 구형 얼음을 집에서 즐기는 LG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그램 17 노트북, 사운드바 2종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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