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BTS 정국, 식당서 우연히 만나"…계산 누가 했는지 보니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5.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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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전현무가 음식점에서 우연히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5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 신윤승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박명수는 연장자 또는 선배가 밥값을 내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 모두 "형이라면 밥을 사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문화가 있다"고 같은 의견을 냈다.



이어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고깃집에서 BTS 정국을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우연히 식당에서 정국과 만났다"며 "물론 정국이 나보다 돈 많겠지만, 내가 형이니까 (음식값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아무리 그래도 BTS인데…그건 좀 이상하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만약 정국이 팀을 데리고 왔으면 몰라도, 2~3명만 왔으면 형이 내주는 게 맞다"고 전현무에게 공감했다.



박명수는 "저도 최근에 식당에서 지드래곤과 마주쳤다"며 "(전현무처럼) 제가 형이니까 같이 계산해줬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그런 상황이 오면 (계산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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