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홍수예경보시스템·스마트항만 등 실증 추진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9.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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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 8개 과제 선정

자료=과기정통부자료=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가상현실(VR) 어린이 안전 스포츠시스템 융합기술 실증기획’ 등 총 8개 과제를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으로 선정·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신시장‧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분야간 융합 및 다부처 협력으로 실증·사업화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ICT 기반 가상현실 어린이 안전 스포츠시스템 융합기술 실증기획(㈜이튜) △AI기반 홍수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한 독립형 홍수예경보시스템 실증화(한국토코넷) △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Smart Port) 사업모델 실증‧기획(에코시안)△5G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아인픽춰스) △인체통신기반 개인 일상정보 기록 시스템 활용 실증 기획(㈜디엔엑스) △IoT 기반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이즈소프트) △신뢰성이 개선된 무선 환경모니터링 기술 기반 실내공기질 예보 서비스(선테크) △스마트 항만 환경관리 플랫폼 실증·기획(인천스마트시티) 등이다.

선정 과제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7개월간 지원하며, 실증 결과 우수 성과는 공공조달, 성과발표회 등과 연계해 신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에 선정한 과제를 통해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드론(무인기), 헬스케어 등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그간의 연구가 실제 제품‧서비스군으로 실증‧사업화되면서 혁신성장동력 분야 성과 창출 가속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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