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이스라엘 히브리대학(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에서 코이스라(KOISRA)의 에얄 빅터 마모(Eyal Victor Mamou) 대표와 히브리대학의 이타이 프리드정(Itay Friedjung) 프로그램 이사가 코이스라의 히브리대학 '경영혁신 및 기업가정신 프로그램'(Executive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Program)의 한국 대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코이스라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학생, 회사 경영진, 창업가, 교사, 정부 관료 및 정책 입안자들을 대상으로 이스라엘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세미나와 워크숍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이스라엘이 왜 ‘스타트업 국가’로 불리는지에 대한 핵심내용을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브리대학의 경영혁신 및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성공적인 창업가 및 기업가, 교수, 창업 멘토, 벤처캐피털 투자가, 그리고 이스라엘 정부 대표자들을 만나 교육을 받고 의견을 들으며 기업가정신 및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 협약에 따르면, 코이스라(KOISRA)는 한국에서 히브리대학 프로그램을 대표하고 사업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프로그램 조정과 한국화에도 힘쓴다. 프로그램 수료 시 각 교육생은 히브리대학에서 발행한 공식 수료 증명서를 받게 된다.
마모 대표는 “코이스라는 히브리대학 프로그램의 한국 대표로서 교육들의 요구와 예산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 주제,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며 “유연성과 다양한 콘텐츠라는 특징 때문에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한국인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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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스라(KOISRA)는 2009년 설립된 이후 이스라엘과 한국 기업 및 정부 기관들을 지원하며 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언어학교인 eTeacher그룹을 대표하고 있고, 마모 대표는 2014년 초기 단계의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투자하고 멘토링하는 한이스라엘 최초 액셀러레이팅 회사인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를 공동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