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금융기관이 내놓은 신규 금융상품이 350건에 달했다. 이 중 90건이 올 1월에 나왔다./자료=핀다 제공
1일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금융기관이 출시한 신규 금융상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규 출시된 350건의 금융상품 중 164개(47%)가 투자상품으로 조사됐다. 보험상품은 113개(32%)로 2위, 대출상품은 37개(11%)로 뒤를 이었다.
신규상품이 가장 많이 등장한 시기는 1월(90개)이었다. 이어 4월(63개), 2월(61개) 순으로 신규 상품이 많이 나왔다. 금융회사들이 신년을 맞아 강력한 마케팅 드라이브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특판 상품의 경우 보통 가입금액 한도나 가입 기한이 정해져 있어 그 정보를 빨리 받아보지 못하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핀다 특판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이런 혜택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