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5월24일(10:3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텔콘 (800원 ▲1 +0.13%)알에프제약의 관계사 비보존이 현재 개발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의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오피란제린은 중독 등 기존 마약성 진통제가 가진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진통제다.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돼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는 통증 개선 및 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등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바 있다.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오피란제린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