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베스트윅 유레카 의장이 14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빅토리아 웨어하우스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유레카데이' 행사장에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 직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혜민 기자
팀 베스트윅 유레카 의장(사진)은 14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빅토리아 웨어하우스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유레카데이' 행사장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변화하는 시대에선 끊임없이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R&D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필수적 요소로 꼽았다. 특히 네트워킹 기회를 얻기 힘든 중소기업의 경우 작은 도움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봤다. 베스트윅 의장은 "작은 기업일 수록 혁신 파트너와 교류할 '만남의 장'을 제공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실제로 유레카를 통해 영국의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라며 "다른 나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적 성과 창출을 이끌어내는 한국을 보며 영국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