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미중 무역분쟁 우려 점증, 국고채 금리↓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5.14 17:02
글자크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강세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점증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711%로 마감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006%포인트 내린 1.759%와 1.868%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이같은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집중하며 다음달 G20 회의까지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은 91물이 전일 대비 0.003%포인트 하락한 1.737%로 거래를 마쳤다.

1년물은 0.006%포인트 내린 1.736%에, 2년물은 0.009%포인트 내린 1.728%로 마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