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악관 공식 트위터(@Whit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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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날 회담이 2시간18분 만에 끝났다.
27일 오후 8시48분(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벤츠가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떠났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6시28분부터 단독회담과 만찬을 가졌었다.
분위기는 좋았다. 김 위원장은 만찬에서 "30분(만찬에 앞선 단독회담)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단독회담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28분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30분간 짦은 환담을 나눈 뒤 만찬을 시작했다. 중계 화면에는 원탁 테이블에 두 정상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잡혔다. 정상의 양 옆으로는 통역사들이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 옆으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이 앉았다. 김 위원장 왼편으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순서대로 앉았다. 원탁임을 고려하면 리 외무상 옆자리가 멀베이니 비서실장 직무대행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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