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침묵' 유벤투스 제압한 아틀레티코, 2-0 승리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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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사진=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2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라티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의 모라타가 후반 25분 루이스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모리타의 반칙이 확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득점이 취소됐지만 후반 33분 히메네스가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며 득점을 올렸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고딘이 추가 골을 터트렸다.

아틀레코는 이날 경기에서 1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마드리드에 돌아온 호날두는 침묵했다. 호날두는 이날 7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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