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아동수당 두번째 지급…209만명에게 혜택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2018.10.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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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는 236.5만명, 소득조사 진행 중인 아동도 8.7만명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을 찾아 아동수당 정보시스템과 신청 상황을 점검,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만 6세미만 아동에게 수급아동기구의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100분의 90 수준 이하인 경우에 1인당 월 10만원 지급한다. 2018.06.20.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을 찾아 아동수당 정보시스템과 신청 상황을 점검,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만 6세미만 아동에게 수급아동기구의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100분의 90 수준 이하인 경우에 1인당 월 10만원 지급한다. 2018.06.20.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부가 이달 25일 아동수당을 두 번째로 지급한다. 지금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했다가 소득기준을 넘겨 탈락이 확정된 비율은 3.7%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209만2000명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6세 미만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달 아동수당의 첫 지급이 이뤄졌다.



아동수당 신청자는 236만5000명이다. 만 6세 미만 전체 아동(247만명) 중 신청자 비율은 95.8%다. 신청자 중 8만7000명(3.7%)은 소득기준을 초과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조사 등으로 지급이 결정되지 않은 아동은 15만7000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아동의 경우 이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월의 수당부터 소급해 지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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