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모든 지방정부가 추구하는 절대 과제다. 이를 사회적 경제방식을 통해 해결하고자 모인 것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다.
이번 4기 출범식에는 민선7기를 맞아 새로운 임원진들과 ‘나눔과 협력, 연대로 누구든지 차별과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포용의 도시 실현’을 목표로 그동안 우리사회가 겪어왔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4기 회장을 맡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제 또 한 번의 시작을 맞이하여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가치가 공동체 문화 속에서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자치단체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제를 ‘새로운 가치, 포용의 도시’로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