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여성청결제 '질경이' 앞세워 북미 진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8.08.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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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최된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해외 바이어들이 하우동천 질경이 부스를 방문해 논의 중이다. / 사진제공=하우동천지난달 29일 개최된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해외 바이어들이 하우동천 질경이 부스를 방문해 논의 중이다. / 사진제공=하우동천


하우동천 (455원 ▼78 -14.63%)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8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에 참가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미용 산업 분야 박람회다.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엔 전 세계 45개국 1278개 업체와 3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질경이는 본격적인 북미 유통망 확대에 앞서 브랜드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 프로'와 △데일리 에코아워시 △페미닌 미스트 △페미닌 티슈 △썬샤인 톤업크림 △마음 생리대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미주와 중남미 진출 및 지속적인 판로 개척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질경이는 그동안 볼로냐,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해 해외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에 진출했으며 UAE, 이집트 등 중동과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인 북미 시장에서의 유통 라인 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의미 있는 모멘텀이었다"며 "앞으로도 하우동천은 전 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Y존 피부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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