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경쟁률 14.97대 1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8.07.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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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전용 111㎡ 130.54대 1

꿈의숲 아이파크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꿈의숲 아이파크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7,690원 ▼100 -0.56%)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공급하는 ‘꿈의숲 아이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4.97대 1로 집계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꿈의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85가구 모집에 7260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1㎡에서 나왔다. 13가구 모집에 1697명이 지원해 13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6㎡ 31.32대 1 △59㎡A 14.18대 1 △84㎡A 11.15대 1 △59㎡B 10.41대 1 △84㎡B 7.78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단지가 북서울 꿈의숲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북선 경전철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개통 등 개발 호재가 맞물려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꿈의숲 아이파크 3.3㎡당 평균 분양가는 1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면적별 분양가는 Δ59㎡ 4억7500만∼4억9800만원 Δ76㎡ 4억9500만∼5억1200만원 Δ84㎡ 5억8400만∼6억2200만원 Δ111㎡ 6억4700만∼6억7700만원이다. 모든 타입이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집단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07-4)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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