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제지연합회를 비롯해 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 제지관련 7개 단체가 공동개최하며, 제지관련 전후방 산업계 및 학계 대표, 정부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인한 수요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업환경 패러다임 변화의 가시화 그리고 북미·남북관계 개선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제지산업의 지속성장 방안으로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 해외시장 개척, 전후방 산업계의 상생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지연합회 등 7개 제지관련 전후방 유관단체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