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한달만에 890선 회복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4.14 10:38
글자크기

[주간시황]4월9~13일

4월 둘째주(4월9~13일) 코스닥 시장은 한달여만에 89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순매도가 거셌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물량을 받아준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23.91포인트(2.75%) 오른 891.8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8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30억원, 개인은 6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5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에이치엘비 (65,200원 ▲500 +0.77%)로 2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카페24 (23,450원 ▲500 +2.18%)(192억원), 컴투스 (41,200원 ▲650 +1.60%)(135억원), 바이로메드 (4,045원 ▼15 -0.37%)(100억원), 원익QnC (34,750원 ▲450 +1.31%)(73억원) 순으로 순매수 순위가 높았다.



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로 3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아프리카TV (114,600원 ▲600 +0.53%)(136억원), 텍셀네트컴 (3,255원 ▲5 +0.15%)(100억원), 삼천당제약 (102,000원 ▼3,500 -3.32%)(99억원), 테스 (23,500원 ▲300 +1.29%)(82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많이 산 종목은 펄어비스 (39,400원 ▲1,050 +2.74%)로 3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비에이치 (25,000원 ▲2,050 +8.93%)(260억원), 테스 (23,500원 ▲300 +1.29%)(178억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152억원), SKC코롱PI(10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260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214억원), 에스엠 (88,100원 ▼2,600 -2.87%)(203억원), 메디포스트 (6,860원 ▲100 +1.48%)(195억원), 컴투스 (41,200원 ▲650 +1.60%)(178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셀루메드 (1,610원 ▼12 -0.74%)로 75.5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프로스테믹스 (9,160원 ▼190 -2.03%)(66.67%), 에프엔씨엔터 (3,540원 ▼100 -2.75%)(64.50%), 코디엠 (5,530원 ▼40 -0.72%)(61.70%),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0,440원 ▲420 +4.19%)(56.19%)이 상승률이 높았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디젠스 (1,012원 ▼4 -0.39%)(-19.47%) 였다. 이어 더블유게임즈 (43,100원 ▼700 -1.60%)(-14.65%), 오스코텍 (30,650원 ▼400 -1.29%)(-14.07%), 중앙오션 (584원 ▼6 -1.02%)(-13.34%), 영신금속 (2,925원 ▲20 +0.69%)(-11.70%)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