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지도부와 포토타임을 마친 뒤 면담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고있다./김범준기자[email protected]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0조696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5% 감소했으며, 지난해 영업손실도 8541억원이었다.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이어 "재무제표는 회사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작성됐으므로 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정상적인 사업 활동과정을 통해 회수되거나 상환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회계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계속 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며 "기존 대출의 출자전환, 구조조정 등의 비용 절감, 노조 및 소수주주 같은 이해관계자와의 논의 등을 통해 존속 여부가 결정되는데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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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도 있는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