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유일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3.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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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55개 대학 중 10개 대학을 선정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미래 사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혁신선도대학 선정으로 전주대는 4차 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해 IoT 융합지식과 4C능력 등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환경 등의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IoT 기술분야로 선정하고 사업 비전을 '인간중심의 스마트라이프 실현'으로 설정했다.

이번 사업은 1단계로 스마트미디어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패션산업학과(依) 한식조리학과(食), 건축학과(住) 등 5개 학과가 4IR스마트리빙사업단을 구성해 4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아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한다.



주 송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전통생활문화가 IoT기술과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는 지역 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지역기반 특화된 신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확대할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역과의 공동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 전북유일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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