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4년 연속 K-Move스쿨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3.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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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년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며,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성대는 이 사업을 통해 △일본 IT 연수과정, △베트남 취업 중간관리자 연수과정, △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테크니컬 과정 등 5개 해외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90명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총 사업비는 약 8억 7천만 원이다.

정병우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다"며 "대학은 동문을 포함한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연수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 글로벌비즈니스인재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26개 국가에 670명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약 550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등 82% 이상 취업률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성대는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 첫 사업 평가에서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 모두 A등급을 획득해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청년 해외진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성대, 4년 연속 K-Move스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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