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중 커플로 유명한 추자현·위샤오광(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중 커플로 유명한 추자현·위샤오광(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 여사는 베이징 악기 거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 사는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 추자현·우효광과 함께 1시간가량 얼후를 배웠다. 특히 강사가 중국 대표 민요인 '모리화'를 연주할 때 따라 부르기도 했다.
얼후는 한국의 해금과 비슷한 악기로 세로로 건 두 줄 사이에 활을 넣어 연주할 수 있다.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으로 사랑 받는 악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