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후 변동성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공동 개최한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가 △ 기후 변화, 인류학, 인류 이동 △기후 및 식량 안보 △기후와 문명 △기후 정의, 기후 윤리 및 정책 △가뭄과 물 관리 △해수면 상승과 이주 △기후 예측과 인도주의적 위기관리 등 주제로 정책·비전 토론을 갖는다.
이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후 변화 및 인류 이동 △기후와 문명(과거, 현재, 미래) △가뭄과 물 관리 △기후와 식품 안전 △해수면 상승과 재배치 △기후 예측 등의 주제로 크리스토프 졸리코퍼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와 멕신 버켓 미국 하와이 William S. Richardson 법대 교수, 유진호 APEC기후센터 기후예측본부장 등 전문가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공동 주최 기관인 주한 독일대사관에서는 '환경과 분쟁 및 협력'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열어 국제사회 큰 이슈인 기후 변화에 대해 일반 참가자가 관심을 갖도록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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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변동성에 대한 과학적 해법을 찾기 위한 그동안 과학자의 노력과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기후 난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시급성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