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R대상]하나투어, IR활동 사내 보고서 눈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10.2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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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R대상]하나투어 여행·레저 부문 최우수상

[2017 IR대상]하나투어, IR활동 사내 보고서 눈길


하나투어 (60,000원 ▲900 +1.52%)는 내부 직원과 주주, 외부 투자자들이 회사의 정확한 경영성과와 향후 비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타이밍에 투명하고 공정한 IR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CEO(최고경영자)가 국내외 IR 미팅에 직접 참여해 경영진과 투자자 간 신뢰를 쌓고 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는 지난 5월 웰링턴매니지먼트 싱가포르 투자자 미팅, 맥쿼리증권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회사의 주요 사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기업 방문과 미팅도 수시로 진행한다. 지난 1년간(2016년 9월~2017년 8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와의 방문 미팅 횟수는 203회에 달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NDR(투자설명회) 12회, 해외 NDR 3회도 진행했다. 국내와 해외 컨퍼런스는 각각 14회, 3회 열렸다.

하나투어는 IR전담 조직을 운영,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독립된 IR팀을 꾸려 사내 인트라넷에 IR활동 내역과 그달의 IR 이슈 등을 중심으로 IR 월간 보고서를 게재한다.



아울러 매년 3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 기업이익을 투자자에게 적극 환원하고 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은 직원대상, 3분의 1은 주주배당, 3분의 1은 유보금 및 재투자 비용으로 사용하는 3:3:3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업의 본질과 하나투어의 가치를 투자자분들께 이해시키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높이고 투명한 IR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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