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부터 광안대교까지…'블랙 팬서' 부산 추격전 담긴 예고편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17.10.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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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예고편 캡처/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영화 '블랙 팬서' 예고편 캡처/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팬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배경이 된 액션 장면이 대거 등장했다.

'블랙 팬서'의 수입,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지난 16일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부산 자갈치 시장, 광안대교 등을 관통하며 이어지는 화려한 추격전과 액션 장면이 나온다.

'블랙 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활력이 넘치는 부산은 완벽한 촬영지"라며 부산을 극찬한 바 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율리시스 클로우로 등장했던 앤디 서키스가 블랙 팬서의 천적으로 등장한다.

'블랙 팬서'는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와 연결고리가 있어 마블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2018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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