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김광태 이사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필운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전병일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수성 前 국무총리, 장상 前 이화여대 총장, 김진현 前 과학기술처 장관,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 박재갑 초대 국립암센터 원장 및 여러 외빈과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유석성 총장은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정신을 바탕으로 안양대를 비전 있는 학교, 혼과 얼과 바른 정신이 있는 학교, 바른 신앙이 있는 학교, 바른 가치관이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안양대에서 성공적인 총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안양대 뿐만 아니라 경기도 교육계에서도 새로운 출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신학대에서 제 16대, 17대 총장,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창의교육부문으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과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저서로는 기독교 사회윤리와 현실, 본회퍼 신학사상, 정의와 평화윤리 등이 있다.
한편, 최근 교육부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는 안양대가 이번 신임 총장 취임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교육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