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회사 백신 특허 취득 소식에 큐로컴 강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7.07.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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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스마젠의 백신벡터기술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큐로컴 (803원 ▼21 -2.55%)이 강세다.

6일 오후1시22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 대비 4.87% 오른 주당 2800원에 거래 중이다. 큐로컴과 함께 스마젠 지분을 들고 있는 지엔코 (450원 ▼5 -1.10%)는 강보합, 큐로홀딩스 (353원 ▼2 -0.56%)는 1.6% 상승세다.



스마젠은 자사 고유 백신벡터기술 VSV 벡터시스템이 최근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올해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특허를 취득, 에이즈 등 희귀질환 정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벡테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바탕으로 특정 미생물의 감염 방어에 작용하는 항원 유전자를 재조합 DNA기술로 넣어 제작하는 백신을 의미한다.



백신 백터 기술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에 에이스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체의 유전자를 탑재할 수 있다고 스마젠은 설명했다. 에이즈와 C형 간염,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항원을 탑재해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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