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우리銀, 우리사주 유치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7.04.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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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기업의 우리사주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사진 왼쪽)와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기업의 우리사주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사진 왼쪽)와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4일 우리은행과 기업의 우리사주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IPO(기업공개) 또는 유상증자 업체의 정보 공유, 우리사주 대출과 담보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 우리사주 관련 상품개발 및 프로세스 신규·개선·사후관리 등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은 이날 김재준 NH투자증권 WM(자산관리)사업부 대표, 남기명 우리은행 국내 부분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사주 구입자금대출 진행 경험이 풍부한 우리은행, 특허받은 담보유가증권 관리시스템인 오토락으로 지난 수 년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우리사주를 관리해 온 NH투자증권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며 "우리사주 수요가 있는 상장 또는 상장예정 업체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주 구입자금대출 지원 대상을 기존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업체에서 코스닥 상장업체로 대상을 확대하고 타행 우리사주구입자금대출 대환까지 유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적합한 확장된 기능의 담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보주식 대여 및 스톡옵션론 담보관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우리사주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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