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김재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이글이 오프라인 전용 신규제품 자이글플러스를 출시하며 지난 7월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등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달 기준 전국 약 610여 개의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매장에 입점했고 2017년까지 전국 2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 연구원은 자이글이 올해 2분기 홈쇼핑 방송 횟수 감소, 계절적 비성수기 등 영향으로 1분기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홈쇼핑 방송 추가편성 등을 통해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297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1257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4%, 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