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네추럴, '휴온스내츄럴'로 새출발…시설확충에 100억 투입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6.08.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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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3,150원 ▲250 +1.09%)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청호네추럴의 사명을 '휴온스내츄럴'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설비 등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제1공장은 스파우트파우치 충전, 액상 스틱 충전 등 액상제제 위주 라인을 증설한다. 2공장은 분말 스틱 충전, 정제, 캡슐 및 연질캡슐 등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2공장은 내년 1분기 안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와 GMP(제조·품질관리)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시설 보수와 신규 투자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내츄럴은 완공 후 주름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허니부쉬 추출물을 가공해 정제, 캅셀제, 껌, 음료수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예정이다. 허니부쉬 추출물은 휴온스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신청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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