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바리스타' 학교평생교육으로 배운다

뉴스1 제공 2016.07.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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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465개 성인 평생교육과정 운영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의 이해와 자가정비 교실'./뉴스1 DB ⓒNews1서울 성동구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의 이해와 자가정비 교실'./뉴스1 DB ⓒNews1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서울 초·중·고등학교 227교에서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465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Δ서울은정초 '3D 프린팅 교육' Δ서울산업정보학교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자격증 과정' Δ송곡관광고 '바리스타 아카데미' Δ은평메디텍고 '일본어초급회화' 등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학교평생교육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교당 25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평생교육 운영 희망 학교 중 학교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가 우선 선정됐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잘 갖춰진 학교 시설과 설비를 활용한 고급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반고는 서울시와의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기자재를 추가로 확보,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육성해 평생학습 시대를 대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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