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서 다저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강정호는 이날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솔로 홈런 한 방을 쏘아 올렸지만, 2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들어 팀도 지속적으로 연패를 당하는 등, 34승 39패로 5할 승률에서 어느덧 승패 마진이 '-5'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강정호가 다저스를 상대로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