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의 도시, 더 뜨거워져요”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6.06.09 15:55
글자크기

10월 양대 체전 개최, 20년 뒤 첨단 도·농복합도시 목표

편집자주 더리더는 지방자치 20년을 평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방자치 20년 다시 시작하는 일년> 코너를 준비했다. 각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과 도시 재생을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의 현장을 취재해 소개하고자 한다.

복기왕 아산시장복기왕 아산시장


1,3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온천관광의 도시, 충남 아산이 새로운 도·농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통적 농업도시였던 아산은 지방자치 20년 동안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들을 지역 내 유치하고 사통팔달 교통요건을 충족시키면서 경제규모가 6배 이상 성장했다. 산업화와 성장에 따라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는‘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에너지 수요를 지자체 내에서 충족 시키면서 주민들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세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 것이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산시는 오는 10월 양대체전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유치하게 되었다.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아산은 지금 지역 인프라시설 확충은 물론, 문화·관광·숙박 재정비를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88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상승시킨 우리나라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양대체전을 통해 경제효과는 물론 지역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통해 세계 속의 아산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다. 지나온 20년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20년 후의 목표를 물었을 때, 복 시장은 “20년 후, 인구 50만명의 지방 10대 도시가 저의 목표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아산시가 그 동안 걸어온 20년 발전의 노하우와,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앞으로의 20년 비전을 그에게 물었다.

지방자치 20년



지방자치시대 출범 이후 20년 동안 아산시의 인구는 2배, 경제규모는 6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토록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아산시의 핵심역량은 무엇이었나?
“20년 전, 온천관광도시이자 전통적 농업도시로 시작한 아산시에는 이제 현대와 삼성을 비롯해 2,000여개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무역수지흑자 1위로 1인당 GRDP도 충남도내 최고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했다.

장항선 하나에 의존하던 철도교통은 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KTX 천안아산역과 4개의 전철역(아산, 배방,온양온천, 신창)이 새로 들어섰다. 탄탄한 산업기반과 편리한 교통은 도시성장의 견인차가 되었고, 지방의 작은 도시가 상전벽해를 이루며 기회의 땅으로 바뀐 것이다. 이런 환경변화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해 단결하는 모습과 열정이 아산시의 핵심역량이라고 생각된다. 2016년 전국체전 유치 과정에서 일주일 만에 16만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아산세무서를 유치하는 과정에서도 모두 하나가 되었다. 이 같은 시민 참여의 힘이 지금의 아산시를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된 것이라고 본다.”

지자체들의 특색 있는 사업이나 운동은 타지역들의 벤치마킹사례가 되기도 한다.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그 예인데, 아산시에도 마중교통체계 라는 것이 있다. 어떤 제도인지?
“마중교통체계란 손님이 올 때 마중 나가듯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한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만든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마중교통을 시작한 2012년, 아산시는 급속한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도심지역에 성장의 과실이 집중되며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그로 인해서 농촌지역 주민에 대한 교통서비스가 약화되고 이동권 제약도 심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에 마중버스를 투입해 최단거리 환승센터까지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든 것이다. 마중버스는 16인승 소형버스로 오지와 비수익 노선에 투입해 환승센터까지 온다. 환승센터에서 도심까지는 기존의 대형 시내버스를 운영한다. 마중택시는 마중버스조차 닿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지막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까지 운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마중버스는 이용자 수가 적은 오전에는 아산 지역을 돌며 학생들을 학교 앞까지 태워다주는 ‘등교형 마중버스’로도 탄력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마중교통체계는 오지 주민 및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실현을 포함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중교통체계는 아산시와 비슷한 도·농복합도시 교통 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가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마중버스 현장점검마중버스 현장점검
복기왕 아산시장은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으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에너지타운이 지역에 가져오는 효과는?
“아산시는 지난 10여년간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쓰레기, 생활하수, 축산분뇨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미동과 신창면 수장리 일대에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소각장, 축산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조성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이런 기존의 시설들과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에 있는 발전 시설을 집적화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의 에너지 수요를 지역 자체에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주민 수익사업까지 추가해 온실가스 감축과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현재 배미동의 쓰레기소각장의 경우 지난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설 공동이용으로 세입증대’라는 사례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휴용량을 인근 지자체인 홍성군과 당진시와 협업하고, 소각시설의 폐열을 인근 제지공장에 판매해 처리효율을 극대화해 연간 40억원 이상의 수입을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 계획도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 계획도
또한, 지난해 말 본격 가동을 시작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메탄)을 포집하고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공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전 등에 판매하고, 남은 소화액은 농경지에 양질의 액비로 사용된다. 일일 양돈 분뇨 140톤(아산시 발생량의 약 20%)과 음식폐기물 60톤(아산시 발생량의 약 80%)을 함께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90톤의 액비와 약 2만kw(약 1,400 가구 사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는 앞으로 20년 후 인구 50만명의 지방 10대도시 건설의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구 50만명이 갖는 의미는?
“현재 아산시 인구가 32만명 정도다. 지난 10년간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다 보니 정주 환경을 위한 각종 인프라부터 교육문제까지 부족한 것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50만명이 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족 도시로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삶을 위한 정주 환경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방 기초 시군 중에서도 10대안에 들어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지금도 아산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그에 맞는 정주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신축을 통해 영화관도 들어오고, 지역 응급 의료 기능을 가진 종합병원도 개원하면서 의료서비스 공백도 개선됐다. 여기에 아산세무서 등 필요한 관공서도 유치하고, 곡교천로, 국도 43호 배방-음봉 구간 준공 등 도로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앙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충남과학교육원 등 원도심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배방에는 체육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해 나가는 한편, 산신도시 탕정지구와 모종·풍기지구,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쾌적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늘 강조해왔다. 지방자치시대의 선진국형 사회적경제는 무엇인가?
“저성장 시대, 지역 공단과 대기업 위주의 지역생산기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아산시는 그동안 외형적 성장에 치중했다. 이제는 내실에 힘을 쏟고,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목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부분에 착안한 사회적경제가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 최초로 사회적기업팀을 사회적경제과로 확대 신설했으며, ‘아산시 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해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그리고 도시재생 등 공동체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2월에는 천안시와 함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아산·천안 동반 성장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선정하였다. 이를 통해 양 시의 상생 협력과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 기업육성, 소셜벤처 공모사업, 대표상품 개발, 박람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호혜적 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경제가 보다 많은 성장성을 갖추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실개천살리기 현장 참여실개천살리기 현장 참여


아산시 지방자치

오는 10월에 열리는 양대체전(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으로 도시 전체가 대비하는 모습인데, 현재 준비상황은?
“전국체전 참가인원은 전국체전 47개 종목에 3만2천여명, 전국장애인체전 27개 종목에 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전국체전 15개 종목이 23개 경기장에서 선수 7,900여명 참가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1개 종목이 12개 경기장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특히 주 개최지로 개·폐막식이 열린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쓴 것이 부족했던 체육시설을 신설하고, 기존의 시설을 확충하는 작업이었다. 현재 이순신 종합운동장 시설 확충과 환경과학공원 내 실내수영장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종합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올 상반기에는 주요 체육 시설이 준공될 것이다. 이 외에도 숙박 전수조사와 교통 대책 수립 등 부가적인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전국체전은 타 시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짚풀 문화제 행사, 코메디 핫페스티벌, 은행나무 축제, 충남도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을 전국체전 기간과 연계해 공연한다. 체전 개막식 이후에는 역 광장을 주무대로 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을 준비해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양대체전 개최에 따른 문화/경제 기대효과는?
“2014년 충남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2016년 전국체전을 계기로 충청남도에 1,7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15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141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직접적 경제적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전국체전을 계기로 그 동안 부족했던 각종 스포츠 인프라가 건설되고 있으며, 각종 도로망이 조기에 정비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을 거치면서 우리나라는 체육 시설을 포함해 인프라가 정비되고 세계적으로도 브랜드가 상승했다. 아산시도 전국체전을 통해 각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국적으로 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온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 업체들이 입지해 있는 첨단 산업 도시인 아산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체전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
아산시는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여성친화 지역정책과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친화정책은 출산율 제고나 경제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어떤 비전을 갖고 있나?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등 주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다. 아산시는 어느 도시보다 젊은 여성의 경제 활동과 사회참여 등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지고 있다. 여성 가족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존재하지만, 실제로 여성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사업과 프로그램은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한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

아산시는 먼저 공공부문에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승진 과정에서 배려를 하고 있고, 각종 위원회에도 여성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직업 상담에서 직업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취업 지원과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등 아산, 일과 가정의 조화, 고용격차 해소, 안전하고 편리한 아산 등 4대 목표를 세워 시정전반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최우선 해야 할 사안으로 많은 시민들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꼽았다. 온천의료관광산업의 최근 추이나 발전방향이라면?
“아산은 1,3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온천관광도시이다. 조선시대에는 세종, 정조 등 여러 임금이 온궁을 짓고 휴양하던 ‘온양온천’, 전국 최대의 유황 온천으로 보양하기 좋은 ‘도고온천’, 게르마늄 성분과 워터파크 시설이 있는 ‘아산온천’ 등 3대 온천지구가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최적의 장소로 지난 7·80년대에는 전국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도시이다.



이런 시의 최대 자원인 온천 자원을 활용해 단순 목욕 위주의 온천관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온천을 바라보고, 그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온천수를 활용해 만든 화장품·스파·헤어·바디set 등 ‘온궁’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뷰티체험센터’를 열 예정이다.
또한,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외환자 유치 지역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을 통해 온천의료관광 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복기왕 아산시장
지속가능 발전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각오와 포부를 밝힌다면?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한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왔다. 지난 6년 동안 ‘지속적 성장’과 ‘나눔과 배려가 있는 시정’을 통해 하나 둘 쌓아 온 기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성장의 열매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한, 20년 후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의 정주기반 마련하는 한편, 여성·노인·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평범한 시민을 먼저 배려하는 시정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따뜻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국체전은 100년 이내에 우리 시에서 다시 하기는 힘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적극적 참여를 부탁 드린다.”

△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
–– 1968년 4월 10일생(충남 아산)
––명지대학교 무역학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대통령 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 건설기획단 자문위원
––제 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남북청년교류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제 5대 충청남도 아산시 시장
––現 제 6대 충청남도 아산시 시장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더리더(theLeader)에 표출된 기사로 the Leade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리더(theLeader) 웹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시대 리더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