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에 전창영씨

머니투데이 황재하 기자 2016.02.26 10:09
글자크기

[the L]대검 형사과장 역임한 형사분야 전문가

전창영 화우 대표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전창영 화우 대표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형사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전창영 변호사(60·연수원 10기)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변호사는 대표적인 20대 로펌 대표들이 선정한 형사분야 최고 전문가 중 1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8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돼 법무부 검찰1과 검사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공안부장을 거쳤다.

이후 전 변호사는 대검 형사과장과 대구지검 1차장을 역임해 특수·공안·기획 분야 베테랑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5년 검찰을 떠난 뒤 화우에 영입돼 전문분야인 형사뿐 아니라 공정거래와 조세, 지적재산권 관련한 기업형사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검사 재직 중 미국 조지워싱턴대 로스쿨에서 비교법학석사를 취득하고 UC버클리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화우는 파트너회의에서 전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하는 동시에 양호승·조영곤·최승순 대표변호사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우는 임승순 경영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8명의 대표변호사 체제를 구성했다.



이 기사는 더엘(the L)에 표출된 기사로 the L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엘(the L) 웹페이지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