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영 화우 대표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전 변호사는 대표적인 20대 로펌 대표들이 선정한 형사분야 최고 전문가 중 1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8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돼 법무부 검찰1과 검사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공안부장을 거쳤다.
이후 전 변호사는 대검 형사과장과 대구지검 1차장을 역임해 특수·공안·기획 분야 베테랑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5년 검찰을 떠난 뒤 화우에 영입돼 전문분야인 형사뿐 아니라 공정거래와 조세, 지적재산권 관련한 기업형사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화우는 파트너회의에서 전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하는 동시에 양호승·조영곤·최승순 대표변호사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우는 임승순 경영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8명의 대표변호사 체제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