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3분기 실적 바닥 확인-KDB대우증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5.10.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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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5일 다음카카오의 올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KDB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5일 "광고 시장이 연말 성수기에 들어서고 프렌즈팝, 백발백중, 웹보드게임 등 신규 게임 매출액이 추가될 것"이라며 "카카오택시 이후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등의 신규 O2O 서비스가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 8월에 1차로 통합된 다음과 카카오의 광고판매 시스템은 연말부터 정식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는 2016년 이후 광고주와 광고 상품 확대로 광고 매출액을 크게 증가시킬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4분기에도 미래를 변화시킬 O2O 사업 전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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