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대비 37.51포인트(5.45%) 떨어진 650.45선에 마감했다. 주중 소폭 반등 움직임도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결국 저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주말보다 더 하락했다.
첫째주 코스닥 분위기는 기관과 외국인이 좌우했다. 코스닥시장에서 한 주간 기관은 총 2704억원, 외국인은 1600억원 순매도했다.
한 주간 기관은 메디톡스 (138,200원 ▼2,900 -2.06%)를 259억여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동서 (18,810원 ▲60 +0.32%)(163억원), 산성앨엔에스 (3,795원 ▲80 +2.15%)(151억원), 부방 (2,025원 ▼35 -1.70%)(144억원), 바이로메드 (4,190원 ▼25 -0.59%)(117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기관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파트론 (8,250원 ▼150 -1.79%)으로 7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아모텍 (8,060원 ▲60 +0.75%)(57억원), CJ오쇼핑 (88,800원 ▲7,700 +9.49%)(49억원), 엠씨넥스 (26,100원 ▼550 -2.06%)(44억원), KH바텍 (15,100원 ▼200 -1.31%)(43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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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같은 기간 셀트리온 (194,500원 ▲4,800 +2.53%)을 278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다음카카오 (47,800원 ▼800 -1.65%)(173억원), 보령메디앙스 (3,335원 ▲40 +1.21%)(83억원), 레드로버 (30원 ▼6 -16.67%)(74억원), 메디포스트 (7,200원 ▼20 -0.28%)(74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반면 동서 (18,810원 ▲60 +0.32%)는 외국인이 159억원을 순매수하며 한주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이외에도 에스엠 (82,900원 ▲700 +0.85%)(77억원), 로엔 (99,900원 ▲800 +0.8%)(49억원), 위메이드 (48,100원 ▲900 +1.91%)(42억원), 파라다이스 (15,060원 ▲210 +1.41%)(41억원) 순으로 두드러졌다.
한편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아로직 (2,760원 ▲20 +0.73%)으로 전 주말에 비해 114.59% 올랐다. 이어 아이팩토리 (1,520원 ▼380 -20.0%)(97.57%), 미동전자통신 (366원 ▼40 -9.85%)(58.84%), 한국전자인증 (4,060원 ▲20 +0.50%)(53.53%),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331원 ▲76 +29.8%)(49.31%)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오리엔탈정공 (3,360원 ▼90 -2.61%)으로 33.78% 하락했다. 이어 하나머스트3호스팩 (2,025원 ▼5 -0.2%)(26.73%), 바이로메드 (4,190원 ▼25 -0.59%)(26.63%), 부방 (2,025원 ▼35 -1.70%)(26.15%), 백산OPC (69원 ▼22 -24.18%)(24.93%) 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