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첸
쿠첸은 지난달 1일 기존 리홈쿠첸 (2,200원 ▼65 -2.87%)의 리빙사업부가 독립해 신설한 회사다. 기존 법인인 리홈쿠첸은 지주회사인 부방(가칭)으로 전환했다. 기존 리홈쿠첸에 같이 속해 있던 전자부품사업부와 유통사업부는 관계사인 부방유통으로 전환했다.
쿠첸은 전기밥솥과 전기레인지 등 생활가전 사업을 전담한다. 창업자인 이동건 부방 회장의 장남인 이대희 사장이 리홈쿠첸에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이어 "전기레인지 품목과 관련해선 기존 방식에 비해 조리기구를 화구에 놓는 위치를 좀 더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세미프리' 인덕션(IH) 방식 전기레인지 등 제품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쿠첸의 경영성과와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