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로 구덩이

뉴스1 제공 2015.08.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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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서울 장충동에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로 구덩이가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News1서울 장충동에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로 구덩이가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News1


28일 오전 0시50분쯤 서울 장충동 2가의 인도 지반이 내려앉아 지름 3m, 깊이 1m의 구덩이가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도블록 및 지반이 소실되고 근처 빌딩의 수돗물 공급이 9시간 정도 중단돼 오전 10시쯤부터 재개됐다.



서울수도사업소와 소방당국은 인도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누수로 인해 흙이 쓸려나가 지반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복구작업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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