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영화제에 관심이 있거나 송네피오르드 등 북유럽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 따로 호텔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2015~2016년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내일투어(www.naeiltour.co.kr)의 '헬싱키·스톡홀롬·피오르드 금까기'가 유리할 수 있다. 10% 정도 더 저렴할 수 있어서다.
추천일정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해 1박한 후 이튿날 야간 크루즈 실자라인을 타고 스톡홀름으로 이동해 1박 한다. 다음날 열차로 오슬로로 가서 1박 후 피오르드 여행을 즐기고 베르겐으로 가서 2박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시청사, 스웨덴 디자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디자인토르옛, 중세분위기의 작은섬 감라 스탄 등을 여행한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국립미술관에서 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 오슬로의 상징 심술쟁이 동상 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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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의 백미는 역시 빙하가 암반을 깎으면서 형성된 송네 피오르드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송네피오르드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으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도시 베르겐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중세풍 목조가옥의 브뤼겐, 한자박물관, 야경포인트 플뤼엔 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숙박은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한 시내 중심의 엄선된 중형급 이상 호텔을 이용한다. 특히 대부분의 여행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3성급 이상의 호텔만 골랐다. 전일정 호텔 조식도 포함돼 있다. 야간 크루즈를 이용할 때는 선내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뷔페 조식을 제공한다.
야간 크루즈는 단 1명이 여행해도 4인실 객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다른 일행과 객실을 같이 이용하지 않도록 했다. 또 도시간 이동에 필요한 열차와 교통패스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상품에 포함시킨다.
이 상품에는 △헬싱키→스톡홀름 야간 페리 Silja Line C클래스 △스톡홀름→오슬로 구간 열차 티켓 △노르웨이 넛셀투어 패스(오슬로→뮈르달→플롬→구드방겐→보스→베르겐) △최신판 정보 책자 등이 제공된다. 상품가격은 198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