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006534173406_1.jpg/dims/optimize/)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규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규형은 배역을 위해 두 달 만에 23㎏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혁은 마른 몸에 볼살이 쪽 빠진 모습이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006534173406_2.jpg/dims/optimize/)
그는 "(살을) 너무 빼니까 복근이 나왔다. 계속 공연하고 트레이닝했었으니까. 취조실에서 조명을 받으니 복근이 선명해 라이트급 복싱 선수처럼 나왔나 보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60㎏ 초반에 이미 저 얼굴은 나왔다"며 "나머지 배에 남아 있는 살을 빼기 위해서 마지막 2주를 거의 굶다시피 했는데"고 아쉬워했다.
이야기를 들은 MC 신동엽은 "그래서 표정이 저렇게 안 좋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규형은 "굉장히 불편한 표정"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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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은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철주 역을 맡았다. 극 중 철주는 서울대 국문과 출신의 주사파로 중앙정보부가 김일성 대역 배우인 성근(설경구)의 사상 교육을 위해 그의 옆에 붙인 대본 담당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