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스페인 거꾸로 여행…꼬불꼬불 골목길투어 등 마음가는 대로 자유여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5.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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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저렴 자유여행] ③내일투어 개별자유여행 금까기 '스페인 금까기'

스페인금까기/사진제공=내일투어,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스페인금까기/사진제공=내일투어,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개별여행을 계획할 때 '항공 따로 호텔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10% 더 저렴해지는 여행사 자유여행상품이 있다. 개별여행전문 내일투어(www.naeiltour.co.kr)가 '2015~2016년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받은 9개의 상품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우수 해외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내일투어의 상품 중 세번째로 '스페인 금까기'를 알아봤다.

스페인 금까기는 7박 9일 동안 스페인의 핵심 4개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자유여행 상품이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마드리드, 세비야, 안달루시아가 주요 일정이다.



'꽃보다 할배'의 스페인여행은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그라나다, 세비야, 리스본(포르투갈), 마드리드로 끝나지만 스페인 금까기는 거꾸로 마드리드에서 시작해 초고속 열차 AVE를 타고 세비야로 이동한 후 그라나다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여행을 마친다.

마드리드에서는 고야의 작품이 전시된 프라도 미술관을 놓쳐서는 안된다. 똘레도, 세고비아, 론다 등 근교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좋다.



세비야에서는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를 상징하는 히랄다 탑, 이국적인 외관으로 유명한 알카사르궁, 꼬불꼬불 골목길이 즐비한 산타크루스 거리를 여행할 수 있다.

그라나다에서는 르네상스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시내를 조망하는 알바이신 지구, 고딕양식과 르네상스 양식 공존 대성당과 황실 예배당을 둘러본다.

바르셀로나에서는 4일간 머물며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까사 밀라, 까사 바뜨요 등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둘러본다. 전망 좋은 몬주익 언덕과 근교 몬세라토 관광도 같이 할 수 있다.


항공과 숙박 도시간 이동 열차티켓은 원하는 일정대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가우디투어, 피카소 클래식 투어, 와이너리 투어 등 현지투어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의 스탑오버를 이용해 스페인뿐 만 아니라 타 유럽 도시에서의 여행도 가능하다.

숙박은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3성급 이상 시내 중심의 호텔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원하는 호텔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전 일정 호텔 조식도 포함돼 있다. '스페인으로 가출하기' 정보 책자와 시크아울렛 VIP 할인 쿠폰, 포토북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상품가격은 175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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