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3일(한국시간) 가진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2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AFPBBNews=뉴스1
LA타임스는 13일(한국시각)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파드리스를 상대로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며 "던진 공 30개 가운데 22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매우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허리 부상을 입은 류현진에게 다저스가 주의를 기울여 특별히 조치한 게 이날 경기에서 효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당시 돈 매팅리(54)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가 회복될 때에만 라이브 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류현진의 휴식을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