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지원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2기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해외 현장연수를 실시한다/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는 12일 미국 산타클라라 대학 과학기술센터(Center for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소속 GSBI(Global Social Benefit Institute)에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들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전문가들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기업 사업계획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BI는 2003년부터 매년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를 선발해 창업 단계별 역량강화(capacity development)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학생들을 위해 사업 모델 수준에 맞춰 '사업계획 심화발전 워크숍'과 '모의투자 설명회' 등이 실시된다. 타겟고객 세분화, 재무전략 등 사업모델 핵심 요소들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며, 실리콘밸리 지역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설된 풀타임(Full-time) MBA 코스다.